오늘은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낮 동안 기온이 제법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6도로 어제보다 7도 가량 높겠고, 예년 이맘 때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서해안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있는데요.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가 사라지겠고, 오후부터는 구름양도 줄면서 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영서, 충청 지방에는 밤 한때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전국의 오존 농도도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도심지역에서는 햇볕이 강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외출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28도, 광주 27도, 대구 28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예년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은 중서부 지역에, 모레 새벽에는 영서 지방에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모레 밤부터 일요일 오전 사이에는 충청 이남에 또다시 단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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